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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자원봉사자들 투표소에서 퇴장 당해

신현자 시민권자협회장, 도너 머피 등 ‘한국어 통역’ 위한 자원봉사자들 투표소 ‘입장 거부’

지난 28일 실시된 11월 6일의 중간선거를 위한 조기선거가 실시된 해리스카운티 투표소(Trini Mendenhall Community Center)에서 한인조기투표의 날 자원봉사를 위해 참여한 신현자 시민권자협회장 과 도너 김 머피 등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투표소에서 퇴장을 당했다.

신현자 시민권자협회장(Korean American Voters League)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은 28일(일)을 Wirt의 Trini Mendenhall 투표소에서 한국인 통역을 위한 자원봉사자들과 한인 조기 투표의 특별한 날 행사로 조직했다고 말했다.

신현자 회장은 "우리들은 미국인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고 공동체를 건설하며 우리들이 원하는 것은 정치 체제에 참여하고 투표하고 싶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28일 일요일에, 한인통역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은 투표소 관계자들에 의해 투표소에서 나갈 것을 주문 받아서 투표장 바깥에 있어야 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자원봉사자인 도너 김 머피는 "일부 한국 어르신들이 투표소에 나오셨다. 통역 자원봉사를 참가한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한국어로 몇 가지를 말했는데 선거 관계자 (election judge)가 매우 화가 나서 '자신들이 이해할 수 없는 다른 언어로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를 투표소에서 퇴장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런 다음에 "투표소 직원들은 통역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을 퇴장시키도록 경찰과 같은 법 집행 기관에 전화하기도 했다. 그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며, 위협적이며 절대적으로 유권자들을 억압하고 있다."고 도너 김 머피가 흥분해서 말했다.

이에 대해 County Clerk’s 선거관리 책임자 인 소냐 애스턴(Sonya Aston)은 인구 통계에 기초하여 스페인어, 베트남어 및 중국어로 통역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녀는 누군가가 투표소에 자신의 통역관을 데려 올 수도 있지만 도움을 주는 사람은 도움을 받기 전에 선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냐 애스턴은 “통역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은 유권자를 투표소 내부에서 찾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통역을 위한 자원봉사자들은 정 문에서 100 피트 밖에 떨어져 있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만 도움이 필요한지 접근하고 질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인조기투표의 날을 위해 자원한 봉사자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도너 김 머피는 "우리는 손을 흔드는 중이다. 투표소 입구에서 한국어를 볼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는 여기서 노력하며 몸부림 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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