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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부티지지 후보, 프라이드 축제 시민들과 함께 했다”

선거자금 모금 위해 어스틴 방문 … 기후 변화, 총기 규제,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지지자들과 소통

피트 부티지지(좌) 후보와 스티브 아들러(우) 시장의 모습.

피트 부티지지(좌) 후보와 스티브 아들러(우) 시장의 모습.

민주당 대선경선 주자인 피트 부티지지(Pete Buttigieg, 37)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은 선거자금을 모금 위해 지난 주말 어스틴을 방문했다.

후보 피트 부티지지는 웨스트 6번가(West Sixth Street)에 있는 뷰폴드의 맥주 가든(Buford’s Beer Garden)에서 지지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피트 부티지지 후보자는 기후 변화에서 교육까지 다양한 주제로 지지자들과 소통했다.

또한 그는 어스틴 시장 스티브 아들러(Steve Adler)와 함께 지난 주말 어스틴에서 진행됐던 표현의 자유, 인권과 사랑이 주제인 프라이드(Pride) 행사에 참가해 지지자들과 시민들을 만났다.

하버드 대학 출신이자 영국 옥스퍼드대학 장학생인 그는 지난 2011년 만 29세의 나이로 미국 내 인구 10만 이상 도시 역사상 최연소 시장이 됐다. 이후 2015년, 80%가 넘는 지지율을 얻으며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돌연 3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대권 도전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번 민주당 대선 경선에 뛰어들 때만 해도 무명이나 다름없던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자 후보자는 기존 미국 정치와는 다른 젊은 정치개혁 구상을 이야기하며 진보적인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수)에 발표된 최근의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경선 후보 피트 부티지지는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지난 분기 그의 캠페인 본부로 쏟아져 들어온 소액 기부금은 2,400만 달러가 넘었다. 이 금액은 민주당 경쟁자 중 모금액 1위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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