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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중앙장로교회, 성지순례단 관련 입장 발표

이스라엘 성지 순례단 지난 18일 귀국
CDC, “현재 특별 조치 필요 없어”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휴스턴 한인사회에는 카톡을 비롯한 SNS상에구휴스턴중앙장로교회 신도들의 이스라엘 성지순례와 관련되어 ‘코로나 19 감염가능성에 대해 범람 사항에 대해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루머 중에는 카톡을 통해서 유포된 “중앙장로교회 성지순례와 관련되어 ‘서울교회분 중에 확인한 바로는 한국에서 이스라엘에 온 확진자들과 중앙교회분들과 동선이 겹친다는 업데이트된 기사가 담주 코리안 저널에 나온답니다. 일단 조심해서 나쁠건 없을듯요!”라는 등 부정확한 내용들이 유포됨으로 인해 동포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인중앙장로교회 성지순례단 단장인 송영권 장로 명의로 언론사에 보내온 입장문 전문을 게재한다.

한인중앙장로교회 성지순례단은 질병예방통제센터(CDC)로부터 이스라엘은 감시대상이 아니어서 25일까지 특별조치는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덕용 기자

[전문]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이스라엘 성지 순례단 경과 보고 및 동포사회에 드리는 말씀

먼저 휴스턴 한인 동포사회에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것 송구한 마음입니다. 깊이 사과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민 사회에 한인 동포로서 함께 걱정하고 염려하시는 모든 분들의 동포애를 느끼며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의 염려와 협력을 위해서 성지순례팀과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에서 정확한 일정과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1. 성지 순례팀 31명은 2020년 2월 17일 (월요일) 출발하여 2020년 2월 18일 (화요일) Ben Gurion Airport에 도착하여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지역 3일 일정을 한 후 요르단으로 이동해 3일간 일정을 마쳤습니다. (*한국에서 확진자로 판명된 순례단과 일정 및 숙소가 전혀 겹치지 않습니다)

2. 다시 예루살렘 순례 일정이 3일간 남아 있었지만 요르단에서 이스라엘로 다시 들어가지 않고 한국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자발적으로 휴스턴으로 귀국하였습니다.

3. 갑자기 항공편을 구하게 되어 2020년 2월 24 (화요일) 같은 날 세 팀으로 나누어서 휴스턴으로 돌아왔습니다.

4. 휴스턴 도착 후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팀원들이 운전하여 각각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5. 집으로 돌아간 후 성지 순례 팀과 가족들을 격리하고 한인 사회와의 외부 접촉을 2주간 금지하기로 하였습니다.

6.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주일예배에 2주간 성지순례팀 전원은 참석하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 친교 및 점심식사는 2주간 없습니다)

7. 성지순례팀중 담임목사와 영·유아부, 주중 학교, 아름드리 학교 담당 교역자는 2주간 교회 사무실 출근 및 사역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8. 성지순례팀의 가족들도 2주간 교회 예배에 참석하지 않을 것 입니다.

9.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상록대학 및 아름드리 사랑의 학교는 2주간 휴교를 합니다. (*추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0. 성지순례팀 전원은 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보고한 후 그 지침에 따를 것입니다.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 성지순례단 단장 송영권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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