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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준 시의원 단독 출마… ‘재선 확정’

지난 2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긍정적 평가 및 지지 공감대 구축
6지구 출마 예상 후보들 타 지역구로 발길 돌려

캐롤톤 시 성영준 시의원이 6지구 단독 출마함으로써 사실상 재선에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재선 확정 현수막 아래서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성영준 시의원.

캐롤톤 시 성영준 시의원이 6지구 단독 출마함으로써 사실상 재선에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재선 확정 현수막 아래서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성영준 시의원.

텍사스 주 최초 한인 시의원인 성영준 캐롤톤 시의원이 이번 2020년 지방선거에서 캐롤톤 6지구에 단독 출마함으로써 재선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성영준 선거 캠프는 지난 19일(수)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확정에 대한 지금까지의 경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측에 따르면 지난 14일에 마감된 캐롤톤 6지구 시의원 선거에는 다른 후보가 등록하지 않아 성영준 후보가 이번 투표에서 단 한표 이상만 획득해도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짓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2년 전, 세 번의 도전끝에 4,200표 이상을 획득하며 시의원으로 당당히 캐롤톤 시의회에 입성했던 성영준 시의원은 누구보다도 의정활동을 성실히 하는 시의원으로 인정 받았다.

사실상 이런 인정들로 인해 6지구 출마가 예상됐던 타 후보들이 다른 지역구로 발길을 돌린 원인이 됐기에, 단독 후보 출마가 단순히 성영준 의원이 운이 좋았다는 평가가 아닌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지지 공감대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성영준 시의원은 향후 정치 행보에 있어 시의원에 멈추지 않고 주 하원 또는 연방 하원 이상까지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3월 5일(목) 오후 5시에 코요테골프클럽에서 개최 예정인 '성영준 시의원 후원의 밤' 행사는 재선 시의원, 더 나아가 향후 정치적 포부에 대해 밝히고 후원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성영준 선거캠프측은 전했다.

성 의원은 "사실상 당선 확정이지만, 많은 한인들의 투표는 곧 한인 정치적 신장이 되기 때문에 중요하다"며 한인들의 소중한 한표를 당부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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