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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이북도민회, 코로나19로 개최 예정 행사 및 모임 무기한 연기

김윤선 회장과, 유현숙 부회장, 박인애 사무국장 이북5도위원회 표창장 수여

이북5도위원회 표창장을 수여받은 김윤선 회장(왼쪽)과 박인애 사무국장

이북5도위원회 표창장을 수여받은 김윤선 회장(왼쪽)과 박인애 사무국장

북텍사스이북도민회(회장 김윤선)은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 행사’와 ‘제 4회 장학금 및 기금마련 오픈 골프대회’가 최근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했다.

북텍사스이북도민회는 당초 지난 4일과 10일에 달라스 방문예정이었던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한정길 함경남도지사 및 일행과 함께 진행할 '2020년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 초청 행사'와 장학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한정길 함경남도지사 일행의 달라스 방문이 취소되고, 회원들의 코로나19감염에 대한 불안과 염려가 커짐에 따라 이번 행사의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이북5도위원장 표창을 수여받을 예정이었던 김윤선 회장과, 유현숙 부회장, 박인애 사무국장은 공식 수여식 없이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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