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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H마트,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위생과 방역 등 강력 대처

매일 광역소독 실시, 매장 앞 소독제 비치

H마트 입구에 비치된 손세정제와 세정티슈

H마트 입구에 비치된 손세정제와 세정티슈

최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모 교회 성지순례단의 코로나 감염 루머로 인해 한인마켓 방문에 대한 한인사회의 우려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휴스턴의 한인마켓인 H마트가 위생과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블라락에 위치한 휴스턴 H마트를 방문한 이모씨는 “매장 입구에서 H마트 직원이 소독제를 비치하고 출입하는 사람들의 카트를 소독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말하고 “H마트가 어느때보다 위생과 방역에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을 알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H마트 매당 담당자는 “모교회 이스라엘 성지순례단과 관련된 루머에서 저희 H마트의 고객들이 걱정하고 있는 소식을 듣고, 매일 밤 광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장앞에는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위생에 더욱 신경을 쓰고있다”고 했다.

이어 “매장에 문제가 생긴다면 즉시 다양한 조치(영업중단이나 휴업 등)를 취할 것이다. 아직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만일에 대비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H마트 차이나타운 벨레어점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 여파로 초반 잠시의 매출하락이 있었지만, 최근들어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휴스턴 벨레어 지역을 비롯한 차이나타운에서의 코로나 이슈가 잦아드는 영향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H마트 관계자는 “코로나 이슈와 관련 H마트가 고객들의 위생과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본 고객들이 한인마켓에 신뢰를 보내고 방문하는 숫자가 증가한 것 같다”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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