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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못 꺾은 한글교육 열기

달라스한국학교 모든 수업 온라인으로 진행
김택완 이사장,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함께 힘모아 협력해줘 감사”

라스한국학교 캐롤톤 제1캠퍼스 교사들이 화상을 통해 한글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달라스 한국학교]

라스한국학교 캐롤톤 제1캠퍼스 교사들이 화상을 통해 한글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달라스 한국학교]

달라스한국학교 캐롤톤 제1캠퍼스 교사들이 화상을 통해 한글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달라스 한국학교]

달라스한국학교 캐롤톤 제1캠퍼스 교사들이 화상을 통해 한글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달라스 한국학교]

달라스한국학교(이사장 김택완)는 코로나19로 인해 텍사스 전역에 내려진 휴교령 지침에 따라 매주 토요일 오전에 각 캠퍼스에서 실시하던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빠르게 전환해 시행하며 한글 학습에 대한 열기를 이어나갔다.

달라스한국학교 이사진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이 확산 조짐이 보이던 2월말과 3월초 긴급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온라인 수업 전환 등에 대해 결정했다.

이후 3월 초 달라스한국학교 각 캠퍼스 교장단 실무회의를 거쳐 3월 중순 이후부터 달라스한국학교 내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교장단 실무회의를 통해 온라인 수업 진행과 방법이 결정된 후 달라스한국학교 윤지윤 기획이사는 온라인 수업 기본 지침 및 점검 사항,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한 인터넷 화상회의 사이트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현재 달라스한국학교는 요즘 가장 안정적인 화상 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ZOOM'을 이용하기로 결정하고, 달라스한국학교에서 비영리단체로 등록해 무제한 화상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회의 아이디를 각 교사들에게 배포했다.

달라스 한국학교 각 캠퍼스는 지난달 28일(토) 온라인 화상 수업을 시험적으로 시작했다.

처음 시도한 화상 수업인지라 처음에는 어색하게 시작했지만, 이내 교사들과 학생들은 한 교실에 있는 것처럼 편하게 수업을 진행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

학부모들도 열정을 갖고 한글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모습에 감사함의 인사를 전했다.

달라스한국학교 김택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아, 서로를 배려하며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한글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한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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