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요양원에서 12명 코로나19 감염, 사망 1명
샌 안토니오 소방국장 ‘찰스 후드(Charles Hood)는 6 명의 주민과 6 명의 시설 직원이 ‘남동간호재활시설(Southeast Nursing and Rehabilitation Center)’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인 ‘COVID-19’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12 시간내에 시설로부터 ‘5-6 번의 전화’를받은 후 응급실 관계자들이 우려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샌안토니오 소방국장인 찰스 후드는“이것은 우리를 위한 방아쇠였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는 열이나 기침과 같은 경증 또는 중증의 증상을 일으켜 2-3 주 안에 사라지며 대다수의 사람들이 회복되지만, 일부의 노인과 기존 건강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폐렴 및 사망을 포함한 더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샌안토니오의 보건당국자들은이 시설에서 70 명 이상의 다른 주민들에 대한 테스트 결과가 계류 중이라고 밝혔다. 이 요양원은 ’Advanced Healthcare Solutions’에 의해 관리되며, ”권장되는 보호 조치를 따르고 있다”는 성명서에서 3 주 동안 시설에서 방문객을 금지시켰다고 알렸다..
주 보건 당국자들에 따르면 텍사스에는 거의 4,000건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최소 58 건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스프링브레이크를 맞아 멕시코에 봄방학 여행을 한 20 명 이상의 텍사스 대학생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공중 보건 당국자들이 밝혔다.
어스틴 공중 보건국은 31일(화) “10 일 전 20 대의 대학생 약 70명이 ‘카보 산 루카스(Cabo San Lucas’)로 봄방학 여행을 했으며, 현재까지 그 중 28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양성테스트를 거쳤으며 수 십명의 증상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성 반응을 보인 4 명에게는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ustin-Travis County 임시 보건당국 Mark Escott 박사는 “바이러스는 종종 건강한 상태에 숨어서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할 위험이 큰 사람들에게 전염된다. 젊은 사람들의 경우 합병증의 위험이 적지만 COVID-19로 인한 심각한 질병과 사망으로부터 면역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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