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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핫라인 가동

미국 의료계·응급구급대원 지원을 위한 마스크 모으기 운동 전개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가 북텍사스 한인 사회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핫라인(이하 달라스 핫라인)’을 4월 2일부터 가동했다.

달라스 핫라인은 주 달라스 출장소, 달라스 한인사회 각 단체장, KOTRA 등 달라스 주요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달라스 한인사회를 하나의 네크워크로 연결한 달라스 핫라인은 지역 보건당국과 의료계, 재외공관과 한인사회의 가교역할을 담당, 코로나 19 확산 저지 및 한인사회 안전을 위해 한인 사회의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안전당국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범죄 예방 및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달라스 핫라인은 DFW 코로나 19 재난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가동하게 된다.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한 달라스 핫라인의 첫 번째 사업은 의료계와 방역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응급구급대원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현재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은 ‘의료용품 부족’이다.

코로나 19와 맞닿은 최일선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바이러스와 전쟁을 벌이는 응급구급대원과 병원 관계자들의 마스크 부족 현상에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 모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달라스 핫라인’을 개설한 의미에 대하여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동포 분들과 자영업과 소상공인, 한인기업체들의 아픔을 함께한다”면서 “앞으로 동포들에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할 것이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유석찬 회장은 “어둠 속에 갇힌 세상에서 새벽을 여는 사람들은 거창한 지도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었다”며 “동포들의 코로나 극복의 노력이 머지않아 이 어둠에서 벗어나고 말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달라스 핫라인은 코로나 19의 최일선 현장에서 바이러스와 전쟁을 벌이는 미국 병원 관계자와 응급구급대원들의 열악한 환경에 한인 사회가 힘을 모아 응원하는 마스크 보내기 운동에 한인사회의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마스크 모으기 운동’ 동참에 참여하며 기부행렬을 잇고 있는 한인단체와 동포들은 다음과 같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KN95 마스크 1,500장과 손세정제)
-CND Protection (KN95 마스크300장)
-달라스한국어머니회 300불
-달라스한인경제인협회 200불
-최영휘(달라스한국어머니회 회장) 400불
-배미옥(배드민턴협회 회장) 수제마스크 50개
-달라스탁구협회(회장 유성은) 300불
-김성한(달라스 체육회장) 300불
-최승호(달라스 한인회 이사장) 500불
-이승호(코리안 페스티벌 총감독) 300불
-달라스한국여성회(회장 이명희) KN95 마스크 10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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