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달라스 한인동포들, 여러분만 믿고 달려가겠습니다”

제 35대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공식 취임
2017 정기총회 개최, 주요 행사 성공적 개최 감사의 자리 마련

지난 2년의 임기를 마치는 제 34대 달라스 한인회의 2017년 정기총회 및 2018년 1월 새롭게 출범하는 제 35대 달라스 한인회장 취임식이 지난 27일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 주요 한인단체장, 달라스 한인회 현 임원 및 이사, 전직 한인회장들, 주요 한인 기업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지난 12월초에 개최된 달라스 한인회 이사회에서 이사들의 적극 추천 및 권유로 34대에 이어 35대 달라스 한인회 회장으로 취임한 유석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동안 달라스 한인사회는 크게 발전했다. 서로 따뜻한 손을 맞잡고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한인회 모두가 함께 했다”고 지난 34대 한인회장으로서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유석찬 회장은 “한인정치력 신장 등 달라스 한인사회의 역동적인 변화는 이미 시작했다. 지난 2년간 34대 달라스 한인회는 쉽지 않은 여러 난제들을 풀어내고 배려와 화합의 한인사회로 발전시켰다. 코리안페스티벌, 주류사회 연계 장학사업 등 주요 사업들도 안정적으로 안착시켰다”며 “35대 달라스 한인회에서도 이와 같은 노력은 이어지며, 지금까지의 토양 위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 지지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 회장은 “한인동포 여러분, 성장이 가속화되고 격변하는 한인사회 성장 속에서 목표는 결코 쉽게 달성되지 않습니다. 여러분만 믿고 달려가겠습니다. 달라스 한인동포들은 달라스 한인사회의 자산이자 힘이고 동력이다. 따뜻한 손이 다시 되어 주십시요”라는 달라스 한인동포들이 달라스 한인회에 지지와 성원, 적극적 참여해줄 것을 강력히 호소하며 35대 달라스 한인회장 취임사를 마쳤다.

주달라스출장소 이상수 소장은 축사를 통해 “유석찬 회장의 달라스 한인회 회장 연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달라스 한인사회의 굵직하고 의미 있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궤도에 오르게 한 공로에 감사하다. 달라스 한인동포들의 단합된 힘으로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 달라스 한인회는 동포들의 참여와 지지,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 참여로 권익성장 및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은 “달라스 한인사회를 이렇게 훌륭하게 발전시켜 온 전직 회장들께 감사 드린다. 어깨에 무거운 짐을 다시 진 유석찬 회장과 한인회 임원들을 모두가 후원하고 참여해 앞으로 다가올 2년을 활기차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돕자”라고 축사했다.

이후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 코리안페스티벌과 달라스총영사관 승격 서명운동에 큰 공로를 끼친 개인, 단체, 사업체에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하는 ‘감사의 자리’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34대 달라스 한인회 황철현, 이상윤 감사가 2017년 사업보고 및 회계결산보고를 최승호 수석부회장은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를 했다. 2018년 예산안은 지난 19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들의 동의와 제청으로 인준을 통과한 바 있다. <본지 12월22일자 기사참조>

또한 35대 달라스 한인회 감사에는 달라스예술인총연합회 박성신 회장과 호남향우회 김강 회장이 추천을 받아 선임됐다. 35대 달라스 한인회 신임회장단 및 분과장은 최승호 수석부회장을 비롯 34대 주요 인사들이 그대로 유지되는 가운데 새로운 분과에 대한 새 인사에 대한 선임이 계속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추후 확정된 임원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조훈호 기자 / 정성수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