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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사회의 건강한 동력, 달라스 한국어머니회

달라스 한국어머니회 2017 한 해 돌아보며 ‘송년잔치’ 개최

달라스 한국어머니회(회장 정금순)는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들간의 화합과 친목을 위한 2017 송년잔치를 지난 28일 목요일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 진이 스미스 회장, 달라스예술인총연합회 박성신 회장, 한미여성회 북텍사스지부 이오선 회장, 제자침례교회 박성하 담임 목사를 비롯해 어머니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 이날 송년잔치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달라스 한국어머니회 발전에 기여한 김정숙, 김숙희 회원에게 공로상을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황정희, 김숙희 박순아 회원에게 개근상이 수여됐다.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장은 “올 한 해 동안 따뜻한 성원과 관심으로 달라스 한인사회를 돌봐주신 어머니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가며 눈부신 내일을 예비하는 여러분의 에너지가 내년 한 해에도 달라스 한인사회에 건강한 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진이 스미스 달라스 한인경제인협회 회장은 “달라스 어머니회는 다음 세대에 좋은 교훈과 귀감이 되는 단체이다. 젊어서는 살림과 자녀 교육으로 고생도 많이 하셨지만 이제 여가와 취미활동 등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시는 모습이 본보기가 된다”며 “이제 자녀 걱정, 살림 걱정 모두 내려 놓으시고 건강 먼저 잘 챙기시면서다 여가와 여행도 즐기시는 모든 어머니들 되시길 바란다”고 축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사물놀이, 어우동 패션쇼, 팀별 장기자랑 등 즐거운 한마당이 펼쳐지며 송년 분위기를 물씬 끌어올렸다. 또한 어머니회 회원들이 하나의 원을 만들며 강강수월래를 펼치며 2017년 송년잔치의 대미를 장식했다.

조훈호 기자 /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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