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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반복되지 않도록 변화 위해 싸워야" 캐피탈가제트 총격 희생자 추모예배

지난 28일 메릴랜드 애나폴리스 소재 '캐피털 가제트' 신문사 총격사건으로 숨진 웬디 윈터스 추모예배가 7일 애나폴리스 유니태리언 교회에서 열렸다.

추모식에서 존 크레스트웰 목사는 청중들에게 웬디의 죽음을 기억하며 변화를 위해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레스트웰 목사는 "총기참사가 발생하는 험한 세상 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시민의식과 인간미를 잃지 말고 살아야 한다"며 "비극을 겪은 우리 모두 변화를 위해 함께 일어나자"고 말했다.

웬디 윈터스의 딸 몬태나 가이머는 어머니를 추도하며 찬송을 불렀다.

캐피탈가제트 편집장이었던 웬디 윈터(65세)는 평소 지역사회에서 활약하는 주민들을 조명하는 데 힘썼다. 20년 전 프리랜서 기자로 시작해 패션산업 분야에서 주로 일했다. 지난 2013년 캐피탈가제트 풀타임 직원으로 입사했다. 워싱턴포스트는 그녀를 "지역사회 속에서 빛난 언론인"으로 평가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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