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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가정상담소, 정기 이사회 및 활동보고

김윤미 기자
김윤미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3/21 13:57

화상전화로 정신질환 상담, 처방전도 발급

워싱턴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상담자 편의를 위해 스카이프 등 화상전화를 통해 무료 정신질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상담소는 지난 20일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통해 무료정신질환 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이고 스카이프 등 화상전화를 통해 전문상담가와 직접 대면 상담을 하고 처방전도 발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한수웅 박사가 진행하는 무료 상담을 받아왔던 환자의 93%가 처방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오전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사회에는 21명의 이사들과 상담사를 비롯한 스태프 등 27명이 참석해 지난해 이사회 및 상담소 활동보고를 했다.
김유진 상담사와 정다운 상담사가 진행하는 어린이 놀이치료 프로그램도 호평을 받고 있다.

작년 7월부터 초등학생과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이 프로그램은 놀이틀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유진 상담사는 “아이들은 대화나 표현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림이나 놀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도입하면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가정상담소는 이밖에도 조은영 박사가 진행한 내 아이 사랑하기 소그룹 세미나와 부모 교육 세미나를 실시했거나 진행 중이며 김유진 상담사의 자존감 향상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가정상담소는 지난 분기에 특히 여러 한인 노인 센터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세미나와 노화 세미나, 노인 재정세미나를 개최하며 한인 노인 계층이 직면한 노인 우울증 등 정신적인 문제와 재정적인 어려움을 상담하는 등 활동영역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신 이사장은 “아시안 시니어 중 유독 한인노인이 우울증을 가장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녀들은 생계에 바쁘고 손주들과는 언어 장벽에 막혀 가족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우울증을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가정상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개선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가정상담소의 인기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멘토링 피어 투 피어 프로그램(Peer to Peer)에는 지난 분기 각각 52명의 헬퍼 학생과 버디 학생이 참여해 열띤 배움의 장을 연출했다.

피어 투 피어 프로그램은 9-12학년 학생이 저학년 학생들의 학업을 지도하며 또래집단의 관계 형성과 멘토링 도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작년 이 프로그램에 헬퍼로 참여했던 34명의 학생이 대통령 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재정상담소는 작년 7월부터 10월16일까지 총수입 5만8621달러에 총지출 6만3659달러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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