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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가 교회 흔들고 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3/25 13:23

김용의 선교사, 중앙장로교회 부흥회
교회 내부 형식적 교인 문제점 지적
“진리의 복음으로 거듭나야” 강조

오른쪽 김용의 선교사, 왼쪽 류응렬 목사

오른쪽 김용의 선교사, 왼쪽 류응렬 목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목사 류응렬)가 22일부터 24일까지 복음의 빛 선교협회 김용의 선교사 초청 부흥집회를 열었다.

김 선교사는 부흥회에서 요즘 사회가 ‘진짜’와 ‘가짜’의 논란 속에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에 활동하고 있는 사탄은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에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는 속성을 보인다”며 “인간의 운명을 영원히 바꾸는 진리인 복음까지 바꾸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 안에서도 이 복음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철저하게 세속적으로 살아가는 교인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선교사는 “교회 안에서조차 성경적인 이야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들은 구약시대 요셉에게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라고 조롱한 형들과 같고, 예수에게 ‘네가 그리스도냐’고 조롱한 사람들과 같다”며 “그러나 요셉의 꿈은 이뤄져 애굽의 총리가 됐고 그 형들은 요셉 국무총리 앞에 머리를 조아렸다. 예수도 죽음 뒤 부활로 자신을 드러내셨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청중들에게 물었다. 그는 “마지막 심판날에 ‘당신 정말 그리스도인이냐’는 질문에 답할 수 있나?”라며 “모태신앙이고, 정통 교단에 속해있고, 기독교 문화 속에 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또 “죄와 죽음, 심판, 천국과 지옥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봤나?”라며 “내 죄 대신 저주를 받아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예수, 다시 살아난 예수에 대해 가슴 깊이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도 이 복음을 깨닫고 새로운 사람이 됐다고 고백했다. 김 선교사는 “술집 아들로 태어난 나는 자살도 실패했고 자학증에 괴로워했다. 교회 뒤에 앉아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말씀을 듣고 변화됐다”며 “그 크신 하나님이 제일 쓰레기같은 나를 사랑한다는 것, 하나님이 당신의 아들을 잡아 나를 구원했다는 사실에 감격해 지난 40년간 이 복음을 전하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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