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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뉴욕라이프 김경은 어드바이저 인터뷰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2/27 10:54

100만 달러 좌우하는 은퇴 전략 미리 세워야
노후와 은퇴 전략은 일생의 가장 중요한 계획
내달 5일 중앙일보 주최 노후준비 세미나 개최

은퇴 전략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전문가들은 소셜연금과 은퇴보험에 관한 지식은 100만 달러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설명한다. JP모건과 메릴린치,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를 거친 김경은(사진) 뉴욕라이프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는 은퇴 전략을 어떻게 세우느냐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어드바이저는 소셜 연금을 몇 살부터 받느냐에 따라 월 수령액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받기 시작하는 시기에 따라 연금 수령 액수가 월 500달러가량도 차이가 날 수도 있는데 1년이면 6000달러, 30년이면 18만 달러 차이가 되는 셈”이라며 “부부가 합산하면 선택에 따라 30만 달러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연금 총액 차이가 커진 이유는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어드바이저는 “10년 전에는 고객에게 90세까지 사실 지 모른다고 얘기하면 ‘설마’라고 대답했지만, 지금은 고개를 끄덕이신다”며 “100세 시대에 접어들면서 한인이나 미국인이나 오래 사는 것에 대한 걱정이 늘었다”고 말했다.

국가가 제공하는 소셜 연금에 민간 보험회사가 주는 연금의 가치까지 더하면, 은퇴전략에 따른 연금 총액 차이는 더 벌어진다.

김 어드바이저는 자녀 학자금보다 은퇴계획이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학은 4년이라는 정해진 기간 안에 필요한 돈이고, 마련하지 못하면 학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다”며 “하지만 은퇴 이후의 시간은 30년이 될지 40년이 될지 모르는데 융자를 받을 수 없다. 물가가 올라갈 수 있고 건강이 나빠져 병원비가 더 필요할 수 있는 등 불확실성이 많다”고 말했다.

김 어드바이저는 이어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냈지만, 은퇴준비가 안 돼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인들은 자녀가 대학 갈 때부터 독립을 시키지만, 한인들은 집을 팔아서 자녀 대학 학자금을 주는 문화가 있다”며 “주택 모기지를 다 갚지 못한 상태에서 은퇴했는데, 자녀들은 부모 부양에 무관심한 것을 본다”고 말했다.

따라서 30대부터 체계적으로 은퇴준비를 해야 한다는 게 김 어드바이저의 설명이다. 그는 “10년 전에는 30대 고객에게 은퇴준비 하라고 하면 아무도 안 했는데, 지금 30대들은 어떻게 은퇴계획을 세워야 하느냐고 물어온다”며 “가장 좋은 것은 20대 취업을 했을 때부터 소득의 10~20%를 은퇴를 대비해 저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어드바이저는 또 한인들에게 은퇴 준비와 관련된 헛소문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메디케이드에만 의존하면 노후준비가 된다는 소문이 있는데, 경제활동 기간이나 자산 때문에 메디케이드 적용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일보는 뉴욕라이프의 후원으로 내달 5일(토) 오전 10시 하얏트 리젠시 페어팩스 호텔에서 노후준비 세미나를 연다. 참석자들은 사회보장 혜택 종류와 개요, 연금 극대화 전략, 은퇴생활을 위한 재정계획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일대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뉴욕라이프 김경은 어드바이저와 연방 사회보장국 최향남 아태 선임공보관 등이 강사로 나서 사회보장 혜택에 대한 궁금증을 알려줄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고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일시·장소: 3월 5일(토) 하얏트 리젠시 페어팩스 호텔(12777 Fair Lakes Circle, Fairfax, VA 22033)
▷예약·문의: 703-281-9660(Ext 202,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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