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탐방]강고은 보험, 엘리컷시티로 사무실 이전

‘건강 보험과 생명보험, 비즈니스 보험까지’
　
워싱턴-볼티모어 일원 보험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강고은 보험이 컬럼비아에서 엘리컷시티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지난 2010년 매스뮤추얼에서 생명보험 에이전트로 보험 업계에 첫발을 디딘 그는 이후 옴니 종합보험에 이어 지난 2014년 자신의 사업체인 강고은 종합보험을 설립했다. 생명보험에서 건강보험(오바마 케어, 메디케어, 치과), 비즈니스 보험 등 모든 것을 다룬다.
　
강고은 대표는 보험의 역할에 대해 “불확실한 미래를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면서 “인터넷의 발달로 에이전트의 역할이 줄고는 있지만, 가입 이후 관리는 고객 혼자서 쉽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재해 관리에 대해서는 보험 전문인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험을 통해 성장했지만, 그는 “보험 상품만을 파는 세일즈가 아니다”라면서 “전문가의 영역으로 활동 폭을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한 예로 한인사회가 1세대에서 1.5세대를 거쳐 빠르게 2세대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중간 가교 구실을 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설명이다.
　
비즈니스 수익 모델과 더불어 커뮤니티 봉사활동도 주력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1세대 한인들에게는 보험 외적인 부분에서도 서비스가 필요하다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410-465-2700, [e-mail]
▷주소: 8000 Locust Mill St, Ellicott City, MD 20850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