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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과학자 꿈 키운다”

경남과학고 1학년 학생, TJ고 방문
명문대 탐방·문화체험·선배 만남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오세현) 1학년 전체 학생 100여 명과 교사들이 17일 토머스제퍼슨 과학고등학교(TJ고)를 방문해 한인 재학생들과 교류했다.

경남과고 학생들은 TJ고 학생들이 추진하는 ‘큐브 위성’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TJ고 한국문화클럽 학생 30여 명과 만나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 학생들과 한인 재학생들은 함께 “대한민국”을 외치며 박수를 치는 등 화기애애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이뤘다.

두 학교를 연결한 문일룡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위 의장은 한국의 과학인재들이 미국과 세계를 향한 꿈을 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과 미국, 세계 공동체에 기여하는 학생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한국의 다른 학교들에도 이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오세현 경남과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활동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강하게 받는 게 중요하다”며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과 테슬라, 오라클 등에 진출한 경남과고 선배들처럼 비전을 품기 바란다”고 말했다.



16일 워싱턴에 도착한 경남과고 학생들은 펜실베이니아대와 프린스턴대 등 명문대를 탐방하고 선배 재학생들을 만나며, 뉴욕 IBM 인공지능 왓슨 센터와 성요한대성당 견학, 브로드웨이 뮤지컬 관람 등의 일정을 가진 후 25일 귀국한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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