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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소프트볼대회 우천 중단

체육회·워싱턴한인교회 공동주최…31일 재개

 제20회 크리스천 친선 소프트볼 대회가 23일 우천으로 중단됐다.

 워싱턴대한체육회(회장 샘 정)와 워싱턴한인교회(담임 김영봉 목사)가 공동 주최한 소프트볼 대회는 이날 오전 9시 버지니아 스털링의 포토맥 레이커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간간이 내리던 비가 낮 12시부터 폭우로 변하자 오후 2시 정도 대회가 중단됐다.

 정 회장은 대회 주관단체인 워싱턴한인야구협회의 에디 김 회장과 협의, 31일(일) 같은 장소에서 대회를 재개하기로 했다. 이날 대회에는 벧엘 한인 장로교회 등 15개 팀이 출전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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