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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와 음악인에게 희망을”

박세용 기자
박세용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9/14 06:35

서울대동창회, 사랑나눔 음악회
장애우 돕기 기금·장학금 마련

워싱턴 서울대동창회 안선미 회장(왼쪽)과 함은선 음악회 준비위원장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워싱턴 서울대동창회 안선미 회장(왼쪽)과 함은선 음악회 준비위원장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장애우에게 희망과 용기를, 젊은 예술인들에게 기회와 격려를 제공하는 워싱턴 서울대동창회(회장 안선미) 주최의 ‘사랑 나눔 음악회’가 오는 17일(일) 오후 5시 알렉산드리아 NOVA 대학 슐레진저 콘서트 홀에서 펼쳐진다.

안선미 회장은 13일 홍보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일환으로 펼치는 음악회가 젊은 예술인들과 장애우에게 큰 힘을 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석을 당부했다.

함은선 준비위원장은 “2013년부터 2년마다 개최, 3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가 세계에서 명성을 날리는 음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기량을 나타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지역사회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장애우의 교육과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자는 복합적인 취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악회에 나서는 연주자는 커티스 음악원의 이상은 양(첼로), 줄리어드 음대 민경지 양(바이올린), 신창용 군(피아노) 등 세 명이다. 첼리스트 이상은 양은 예원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해 2009년 워싱턴 DC에서 열린 요한센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으며 그해 국제 차이코프스키 음악대회에서도 2등을 차지한 실력파 연주자다. 바이올리니스트 민경지 양은 프랑스 롱 티보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베를린 필하모닉홀, 상해 콘서트 홀에서 공연한 장래가 촉망받는 음악가이며, 신창용 군 역시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해 두각을 나타냈다.

이상은 양과 신창용 군은 슈만의 아다지오 알레그로 Op.70, 쇼팽의 폴로나이스 브릴리안테 등의 곡을 연주한다. 신창용 군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솔로곡을, 민경지, 이상은 양은 헨델-하볼센의 작품 파사카글리아를 협주한다. 또 이들 셋이 협연하는 안톤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는 음악회를 찾는 모든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 위원장은 “이들 곡들은 보통 음악회에서 듣기 힘든 고난도의 기교높은 음악”이라면서 “젊은 예술인들의 열정이 가득한 무대에 많은 관객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음악회에는 지난번과 같이 지역 한인 장애우 음악인들이 펼치는 감동 넘치는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안선미 회장은 “행복을 전해주는 음악의 본연의 목표를 이번 음악회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장료는 20달러이며, 장애우 돕기 기금 및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문의: 347-776-0304
▷장소: 3001 N.Beauregard St, Alexandria, VA 22311(Shclesinger Concert Hall NVCC Alexandria Cam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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