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음악인협회, 기금 마련 작은 음악회
연주하며 친목 다져
협회 기금 마련과 친목을 위해 모인 자리에는 김동기 총영사 부부와 최인달 메리워싱턴대 교수, 이명숙 조지워싱턴대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희 회장은 “우리는 지난 14년간 워싱턴 동포들과 음악으로 소통해왔다”며 “지속적으로 워싱턴 음악문화의 구심점에서 역할을 잘 감당하며, 지역사회를 섬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성악과 플룻, 피아노 연주로 진행됐다. 곽태조, 김민송, 정희성, 문제성, 장원영, 신윤수, 안정희, 최인달, 정지윤 등 음악가들이 ‘불가능한 꿈’과 ‘동심초’ 등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문제성 서기는 “특히 차세대 고교생들과 최인달 고문의 연주가 인상적이었다”며 “최 고문이 부른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는 최 고문이 직접 김동환 작곡가에게 의뢰해 만든 곡”이라고 전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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