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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미리미리 상담해야”

워싱턴 한인부동산협회 세미나
부동산을 통한 절세 방안 소개

워싱턴한인부동산협회(회장 정수정)가 세미나를 열고 부동산 절세 방안을 소개했다.

세미나는 7일, 30여 명의 한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엔나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열렸다. 전양수 회계사, 세라 박 변호사, 키 윤 태평양 부동산 대표는 이날 ‘자녀에게 부동산 양도에 따른 세금 문제’, ‘미혼 직장인의 절세 방안으로서의 주택 구매’, ‘주택 구매를 위한 한국으로부터 합법적인 송금과 세금 문제’, ‘외국인(주재원/유학생)의 부동산 매매에 따른 세금 문제’, ‘봄철 부동산 시장 동향 및 주택구매 노하우’ 등 다섯 개 주제를 실례를 들어 설명했다.

그 내용으로는 증여세 부과 없이 자녀에게 증여 가능한 부동산의 상한 금액과 젊은층이 렌트가 아닌 주택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 VA·MD 주 정부와 연방정부의 세법 차이 등이 소개됐다. 세미나 말미에는 전문가와 참가자들의 개별 상담도 이어졌다.

키 윤 대표는 패널토론에서 부동산은 미국 생활에 있어 큰 투자인 만큼 결정을 내리기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부동산 매매 등 중요한 계약에 앞서 부동산을 찾고, 변호사와 회계사를 만나보라”며 “부동산을 통한 이득 창출을 위해서는 미리미리 상담하고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정수정 회장은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는 상황에서 렌트나 내 집이나 매달 내는 돈이 비슷하므로 주택 구매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인부동산협회는 지난해에도 주택관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현지 기자 yoo.hyunj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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