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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재생에너비 비율 50% 법안 성사

김옥채 기자
김옥채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4/12 15:26

호건 주지사 거부권 행사해도 재의결

민주당 주도의 메릴랜드 상하원의회가 각각 재생에너지활성화법안을 통과시켰다.
메릴랜드는 현재 2020년까지 전체 소비 에너지 중 재생에너지 비율을 25%로 끌어올리도록 하는 법률을 시행하고 있으나 양원의 각기 다른 법안은 오는 2030년까지 이 비율을 50%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쓰레기 소각장 등의 문제에 있어서는 양원 법안이 각기 다른 내용을 담고 있다. 상원은 쓰레기 소각장을 풍력과 태양열 발전소로 전환할 경우 건설단가의 50%까지 보조금으로 지급한다는 조항이 포함됐으나, 하원은 쓰레기 소각을 통해 얻는 열에너지와 이를 활용한 전기에너지도 재생에너지로 인정하고 있다.
양원 법안의 상충된 조항은 다음주 법안조정위원회를 통해 절충한 후 다시 각각의 본회의를 통과하게 된다.

래리 호건 주지사(민주)는 다른 주류 공화당 정치인에 비해 재생에너지에 대해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왔으나 민주당 법안이 지나치게 앞서가 주민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비판했기 때문에 거부권 행사가 유력한 상황이다.

하원의회의 평가서에 의하면 재생에너지 비율이 50%를 충족하게 되면 각 가구당 전기요금이 연평균 30달러 정도 오르게 된다. 민주당은 호건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재의결을 통해 법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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