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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서 건지고 축복하소서”

한미 나라사랑 기도모임 열려
김바울 러시아 선교사 특강
한세영 목사, 넓은 오찬 장소 제공

제46차 나라사랑 기도성회(회장 김택용)가 16일 애난데일 메시야장로교회(목사 한세영)에서 열렸다.

회원들은 김바울 러시아 선교사의 설교를 듣고, 한국과 미국, 세계를 위해 기도한 뒤 오찬을 나눴다. 한세영 메시야장로교회 목사는 원로 목사와 장로들을 배려해 교회의 넓은 오찬 장소를 제공했다.

초청 강사인 김바울 선교사는 ‘히스기야의 ’위기 극복’을 주제로 설교했다. 김 선교사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동할 때 위기를 극복하고 축복받을 수 있다”며 “믿음의 기도는 병든자도 일으키는데, 병든 개인과 교회, 국가를 위해 기도하자. 앉아서 예배만 하지 말고 깨어서 일어나 히스기야처럼, 기드온처럼 행동하는 우리들이 되자”고 말했다.

문경원 목사는 교인들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도록 기도했고, 한성주 예비역 장군은 미국이 청교도 신앙 회복, 이광수 장로는 인도의 총선과 해외선교사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대표기도는 김정득 장로, 성경읽기 유흥주 장로, 특송은 유강희 장로가 했다. 다음 모임은 5월 14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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