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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곳곳에 홍수피해 주의보

10년만의 적설량에 봄 기온 급상승 여파

지난 겨울동안 이례적으로 많이 쌓인 눈과 따뜻한 봄기온으로 인해 주내 많은 지역에 홍수 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자연자원보호 서비스국에 따르면 지난 겨울 주 적설량은 평균보다 126%가 많아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평균보다 150%이상 눈이 쌓인 지역에는 홍수대비 비상 경고령이 내려졌고, 이같은 홍수 경고령은 눈이 녹는 4월말부터 6월까지 피크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당국은 주 전역 산지 수돗물 근원지마다 적설량이 평균치를 초과하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은 콜로라도주에서 드물게 일어나는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콜로라도강 유역에 위치한 가필드 카운티에는 적설량이 평균치의 127%를 기록, 셰리프국이 주민들에게 홍수에 대한 대비를 권고하고 있다.


또, 프론트 레인지 북부지방은 적설량이 평균보다 조금 높은 상태지만 푸에블로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알칸소강 유역의 적설량은 평균치의 156%를 기록, 40여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

콜로라도주 남서지역에서도 적설량이 위험수위에 근접했다.
리오 그란데에서는 평균보다 151% 많은 적설량을 보여 비상요원들이 냇물 수위 점검에 나서는가 하면 주민들에게 모래주머니를 준비시키고 있다.
이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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