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스프링스, 25년동안 미 올림픽본부 계속유치

미국 올림픽위원회본부(USOC) 계속유지

- 미국 올림픽위원회본부(USOC) 계속유지를 위해 노력해온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가 파격적인 5300만달러 보조금을 제시, USOC 본부와 훈련장을 향후 25년동안 계속 유치하기로 합의했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는 대신 올림픽 오륜 링을 포함한 미국 올림픽 로고를 시 판매품 마케팅에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아냈다.
 
USOC는 지난 1978년 뉴욕시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이주해 온 후 그동안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에 40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현지에 3억4100만달러 규모의 경제효과를 가져왔으나, 건물이 오래돼 낡자 지난해 10월 다른 도시로 옮길 의사를 밝혀왔었다.
 
시는 본부빌딩을 다운타운 27 사우스 테헌 스트릿에 최신식으로 새로 지어 명소로 만들 계획이며, 공사는 2009년 여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