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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에너지, 요금체납자

에너지공급 중단기간 연장 계획 없어

엑셀 에너지는 비록 주 감사위원들이 다가오는 에너지 위기와 가능한 처방을 논의하기 위해 유틸리티와 다음주에 만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난방비를 내지 못하는 고객들의 에너지를 끊는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기록적인 수의 256,865명의 콜로라도 고객들이-(이 수는 이곳의 엑셀 고객수의 1/5 이상에 해당한다)- 11월 30일 요금을 체납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88%가 증가한 것이다.

주 관계자들은 이러한 체납자의 증가가 올 겨울 무려 73%나 인상된 난방비와 지난 몇 달간 수천 명의 일자리를 앗아간 침체된 주 경제가 결합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엑셀 측의 정책 하에서, 45일 이상 요급 납부를 미룬 고객들은 에너지 공급이 정지된다.



“우리는 고객들이 협조를 하는 한 원하는 만큼의 시간을 줄 수가 있다.
현재로서는 고객들이 우리에게 연락을 할 시간으로 45일이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전화를 하거나 연락을 하지 않는 한, 에너지 중단 기간을 60일에서 90일까지 연장하는 정책이 있는 회사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
”라고 엑셀 대변인 스티브 롤스태드가 말했다.

대규모 공급중단의 위협은 앞으로 다가올 몇 달간 발생할 수 있다.

콜로라도 소비자 위원회와 퍼블릭 유틸리티 위원회 임원들은 다음주 초에 가스 유틸리티들과 모임을 갖는다.

지난 몇 년간 난방비가 급상승한 미조리, 인디애나, 유타 같은 주들은 대규모 공급중단을 피하기 위한 단계를 밟았다.

예를 들어 미조리 입법부는 한겨울 난방비가 84%까지 치솟은 2000-2001년에 긴급 재원에서 5백만 달러를 풀었다.

인디애나 입법자들은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유틸리티들이 저소득 가정에게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령을 통과시켰다.
유타에도 이와 같은 법령이 있다.

현재 콜로라도는 공급 중단에 관한 모라토리엄(지불 유예령)이 없다.

그러나 저소득층 에너지 원조 프로그램 하에 있으면서 연방의 돈을 받는 가정들의 경우, 엑셀 같은 유틸리티들로부터 공급을 중단받기 전까지 60일 공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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