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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주의회 개원 적자예산 문제 이슈

2009년 주의회가 지난 21일 개원했다.

주 상하원은 이번 주의회 회기동안 주 예산과 도박의 합법성, 동성애자 혼인, 하와이 환경보호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게 된다. 또한 하와이 최초로 건립 예정인 핵발전소, 의료과오책임 등도 이번 회기 동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특히 주의회 의원들은 경제침체로 대폭 삭감된 예산 문제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원식에서 린다 링글 주지사는 부족한 주 예산을 메우기 위해 주 공무원들의 임금과 베네핏을 긴축 재정하고 담배와 주류세 등을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주정부는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로 올해에만 총 1억2500만 달러의 예산적자를 해결해야 한다.



한편 주의회에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은 예산 문제 등 각종 현안을 공화당의 린다 링글 주지사와 협력해 풀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의회 회기는 오는 5월7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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