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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균 주의...하와이에서도 감염 환자 발생

미 전국적으로 살모넬라균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 역시 안전지대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 보건국은 최근 주내에서 3명의 어린이가 살모넬라균 감염 진단을 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그러나 이들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땅콩버터 때문인지의 여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연방식품의약청(FDA)은 지난 17일 땅콩버터 공급업체인 피넛 코퍼레이션 오브 아메리카(PCA)의 조지아주 공장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과 관련, 땅콩버터와 함유 제품을 일체 먹지 말것을 권고한 바 있다.

살모넬라균 파문이 확산되자 식품업체들은 땅콩버터가 함유된 아이스크림, 크래커, 쿠키, 에너지 바 등 125개 넘는 제품을 리콜조치하고 있다.



FDA의 발표에 따르면 22일 현재 리콜된 제품은 181개로 늘었고 감염자 수는 43개주에 48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도 6명에 이르고 있다.

최근 하와이에서 살모넬라균 감염 환자가 처음 보고된 것은 지난 11월이며 이달 초 2명이 추가로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 보건국은 아직까지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며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살모넬라균 확산에 대한 예방과 경계라며 살모넬라균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감염 경로를 정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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