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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호놀룰루 경찰국, '집중 단속 때문'

지난해 오아후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 50년래 두 번째로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오아후에서는 총 46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으며 이중 14명은 음주와 관련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지난 2007년에는 총 67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으며 24명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호놀룰루 경찰은 이같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한 것은 경찰이 지난해 음주와 과속 운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호놀룰루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등 각종 교통법을 위반한 운전자 4316명 체포했다. 이는 최근 9년래 가장 높은 수치로 2007년의 3921명보다 400명 가량 증가한 것이다.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운전자도 2007년에 비해 10% 증가했다.

이처럼 호놀룰루 경찰이 교통법 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 것은 무엇보다 지난 1970년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을 보유하고 있는 경찰관 덕분이다.

현재 호놀룰루 경찰관은 총 2134명에 이르고 있다.

교통사고 감소와 더불어 호놀룰루의 범죄율 또한 지난 197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코레라 경찰국장은 앞으로도 호놀룰루 시 치안유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찰관들도 호놀룰루가 미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라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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