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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경제위기 극복가능하다"

링글 주지사 주정연설...공무원 임금삭감 요청

린다 링글 주지사가 지난 26일 주청사에서 가진 그의 7번째 주정연설에서 현재 경제상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민주, 공화 양 당이 서로 힘을 합쳐 난국을 해쳐나갈 경우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링글 주지사는 고통 없이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며 적자예산을 메우기 위해 각 부서들이 허리띠를 더 졸라 매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링글 주지사는 일부 정부 관련 일자리 감원과 공무원의 임금 및 베네핏 삭감을 언급했다.

링글 주지사는 또한 정부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연기 혹은 취소될 가능성이 있으며, 정부차원의 세금감면 정책 역시 삭감되거나 축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주정부는 앞으로 3년 동안 총 18억 달러의 예산 적자를 호소하고 있다.



링글 주지사는 식량자급자조를 특히 강조하며 이를 위해선 우리 농업을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공립학교와 교도소, 병원을 대상으로 가능한 로컬 농식품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더불어 요청했다.

그는 현재 우리가 수입하는 식료품을 로컬 생산품으로 10% 교체할 경우 3억 달러의 경제효과가 있으며 600만 달러의 세수입과 2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링글 주지사 행정부는 이번 회기연도 동안 오는 2030년까지 70의 클린 에너지 전환을 위한 관련 법안을 제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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