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LCD 화면 선보인다...하와이안 항공 내년부터 도입
앞으로 하와이안 항공 탑승객들은 개인 LCD 터치스크린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영화와 쇼, 음악 등을 보고 들을 수 있다.하와이안 항공이 26일 내년에 도입되는 에어버스 A330-200기종에 최첨단 엔터테이먼트 시스템(eX2사진)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탑승객들은 앞좌석에 부착된 LCD 디지털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통해 원하는 영화와 쇼프로그램, 비디오 게임 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승객들은 모니터의 터치스크린과 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승무원에게 음료수를 요청할 수도 있으며 신문의 기사와 음악 검색도 가능하다.
이같은 시스템 설치비용은 비행기 한 대 당 2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와 유사한 시스템을 보유한 항공사는 싱가포르, 캐세이패시픽, 에미레이트 항공뿐이다.
한편 하와이안 항공사는 내년에 두 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오는 2011년 한 대를 추가로 더 들여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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