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월 ‘마할로의 달’ 지정

하와이관광청이 오는 4월과 5월을 ‘마할로 먼쓰(Mahalo Month)’로 정하고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하와이를 여행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마할로는 하와이어로 ‘감사하다’는 의미로, 하와이관광청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최초로 기획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하와이 내 호텔과 항공사, 레스토랑, 쇼핑업체, 운송업체, 옵션업체 등이 30~50%까지 특별 요금을 제공한다.

마할로먼쓰 기간 숙박, 관광 및 각종 액티비티 프로그램에 대한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www.mahalomonth.com)에 회원 가입 후 참가 업체에 직접 예약해야하며, 현지에서는 홈페이지 내 ‘마할로 먼쓰 포 트래블 프로페셔널’ 카드를 다운받아 명함이나 회사 위임장, 여권과 같이 유효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하와이관광청 구정회 과장은 “여행사들이 더 많은 관심을 쏟도록 관광청 홈페이지와 연계시키고 번역 작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4~5월 상품개발과 현지정보 습득에 이용하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