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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올해 3% 하락 전망

개인소득 증가율도 당초 예상보다 낮아

올해 하와이 방문자수가 당초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 경제개발관광국(DBEDT)이 12일 발표한 주 경제전망치에 따르면 2008년 하와이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3%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DBEDT가 당초 내놓은 전망치 1.4% 하락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또한 DBEDT는 2009년에도 하와이 관광업계는 제자리 걸음을 걸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2010년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2010년 1.4%, 2011년 1.7% 정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올해와 내년에 하와이를 찾는 방문객이 당초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은 무엇보다 알로하와 ATA항공의 운항 중단과 노르웨이언 크루즈의 하와이 노선 포기 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광객 감소에 의해 방문일수도 올해 2.1%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내년에도 이같은 감소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DBEDT는 내다봤다.

그러나 방문객의 지출액은 올해 1%대 이하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에는 3.6%, 2010년에는 4.4%, 2011년에는 4.7%로 각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BEDT는 또한 올해 하와이 주민들의 개인소득 증가율을 당초 1.6% 상승에서 0.8%로 하향 조정했다.
그리고 2009년 개인소득 증가율 역시 1.1%로 낮췄다.
올해 일자리 증가률은 0.4%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으며 2009년 역시 1%대에도 채 못미치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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