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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박람회에 구직자 몰려

알로하 항공사 직원 등 5000명 참가

지난달 하와이 주 실업률이 3%대를 넘어선 가운데 지난 21일 닐 블레이스델 센터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 작년보다 많은 구직자들이 몰려들었다.

또한 참가 업체도 지난해 200개 업체에서 올해는 240개 업체로 늘어났다.

취업박람회는 일년에 3회 열리는데 보통 5월에 가장 많은 구직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총 5000여 명이 참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았다.
이들 중에는 지난 3월31일로 운항이 중단된 알로하 항공사 직원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취업박람회는 일반 항공업체는 한 곳도 참가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취업박람회에서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낮은 실업률로 직원 채용이 어려웠는데 지금은 고용시장이 다소 풀린 것 같다며 대부분의 구직자들이 매우 적극적인 입장에서 일자리를 찾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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