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객실점유율 5년래 최저
지난 4월 하와이 호텔 객실점유율이 최근 5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호텔 전문조사 기관인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사에 따르면 지난 4월 하와이 호텔의 평균 객실 점유율은 69.5%로 지난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 하락한 것이다.
이처럼 4월 중 호텔의 객실 점유율이 급락한 것은 알로하 항공과 ATA항공이 잇따라 하와이행 운항을 중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호텔의 객실료도 지난 4월 197.07달러를 기록, 전년 동월대비 1.2% 하락했다.
객실료 하락으로 인해 객실당 호텔의 수익도 137.03달러로 일년전에 비해 3.2% 떨어졌다.
카운티별로 살펴보면 오아후 호텔의 객실점유율이 71.9%로 전년대비 0.5% 하락했으며, 객실료는 165.42달러로 2.3% 상승했다.
마우이의 경우 호텔 평균 객실점유율은 70.7%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하락했으며, 평균 객실료는 257.35달러로 3.4% 감소했다.
빅 아일랜드와 카우아이 호텔 통계는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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