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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년 아시아 챔스리그 출전권 기존대로 3.5장 유지

한국 축구가 내년도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배분 결과 올해와 마찬가지인 3.5장을 확보했다.

한국은 8일 AFC 홈페이지에 발표된 출전권 배분 결과 조별리그 진출권 3장ㆍ플레이오프 진출권 1장을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2016시즌 리그 1~2위인 FC서울ㆍ전북 현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수원 삼성은 조별리그로 직행하고 리그 3위인 제주 유나이티드는 플레이오프를 거치게 된다. 이밖에 동아시아지역 1위 한국을 포함해 일본ㆍ아랍 에미리트(UAE)ㆍ사우디 아라비아도 출전권 3.5장을 보장받았다.

한편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결과는 오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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