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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턴 주유소에서 4살 소녀 총 맞아

스톡턴에 있는 주유소에서 4살 소녀가 수차례 총에 맞았다.

지난 12일 오후 8시 30분쯤, 이스트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세 명의 남성이 한 가족을 향해 총을 난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톡턴 경찰국은 “한 남성과 그의 아들, 딸이 함께 주유소에 왔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특히 피해 가족 중 4살 소녀는 적어도 두 발 이상의 총을 맞았으나 다행히 사망하지 않았다. 소녀는 중상을 입은 상태다.

스톡턴 경찰국은 “피해자에 의하면 2 명의 히스패닉 남성과 1 명의 흑인이 총을 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범인들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주유소 주인인 레안드로 페레즈는 “범인들이 밖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을 들었으나 피해자들이 총을 맞은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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