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슈아 서, 학생 웅변대회 3차 예선 진출

한인라이온스클럽 예선 우승자

OC한인라이온스클럽(회장 조장래)이 개최한 '제81회 라이온스클럽 연례 학생 웅변대회 클럽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슈아 서군이 2차 예선인 존(Zone) 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3차 예선인 리전(Region) 대회에 진출했다.

사이프리스 고교 10학년에 재학 중인 서군은 '진실함과 정중함이 오늘날의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Integrity and Civility Play What Role in Today's Society?)'란 주제로 지난달 24일과 지난 13일 열린 1, 2차 예선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3차 예선인 리전 대회는 오는 27일 가든그로브의 라이온스 회관에서 열린다.

학생 웅변대회는 클럽, 존, 리전, 디스트릭트(District), 에어리어(Area), 결선(Final)까지 총 6차례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티브 남 OC한인라이온스클럽 웅변대회 위원장은 "우리 클럽은 지난 30여 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대회에 참여해 왔다. 서군의 웅변은 내용이 독창적이고 논리와 설득력을 갖췄으며 음성과 제스처도 흠잡을 데가 없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