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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출신의 쾌투

샌디에이고 주립대 출신인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왼쪽)가 20일 웨스트 팜비치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워싱턴이 8-3으로 완승.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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