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우승 간다" 앨라배마 1위 유지

대학풋볼 AP통신 랭킹

대학풋볼(NCAA) AP통신 최신랭킹에서 전국 챔피언 2연패를 노리는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가 압도적 포인트로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표 참조>

AP통신이 전국의 50개주 신문ㆍ방송기자 65명의 투표를 집계한 전국랭킹에 따르면 3연승의 앨라배마가 1521점으로 2위 조지아 불독스를 100점 이상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또 서부지구 퍼시픽-12 컨퍼런스 북부조 소속인 스탠포드 카디널은 사립 학교 가운데 가장 높은 7위에 올라 무소속인 노터데임 파이팅 아이리시를 하나 차이로 앞섰다.

또다른 팩-12 북부조팀인 워싱턴 허스키스는 11위에 랭크되며 나머지 경기를 전승할 경우 자력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나갈수 있는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한편 3년 연속 4대 메이저 보울 진출을 겨냥하는 LA의 USC 트로잔스(1승2패)와 UCLA 브루인스(3패)는 랭킹에서 탈락하며 올시즌 주요대회 출전이 어렵게 됐다.


봉화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