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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통일동우회 첫 운영위…지난 14일 용수산식당

지난 6일 발족한 통일을 염원하는 한인들의 모임인 '자유민주통일동우회(회장 임태랑)'가 지난 14일 용수산식당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동우회 사업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매달 열리는 동우회 모임은 앞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해 실제적으로 통일에 도움이 되는 길을 함께 모색해보자는 것이다.

임태랑 회장은 "통일과 관련된 논의는 다양하게 진행되는 것이 좋겠다. 자유민주주의의 장점이 다양한 것"이라며 "한반도에서 급격하게 진행되는 남북회담도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 또한 통일 논의가 일부의 전유물이 아니므로 해외 한인들의 입장에서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자유민주통일동우회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건국과 산업화의 가치 인정 ▶한미동맹에 의한 굳건한 안보 유지 ▶헌법4조의 기본 정신인 대한민국은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를 기본 취지로 해외동포들도 자유민주통일의 그날까지 정직과 청렴, 희생과 봉사의 책임의식을 갖고 소명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향후 활동은 전문적인 강연을 듣게 된다. 아울러 통일의식을 갖고 올바른 국가관도 고민하는 모임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문호는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다.

▶문의: (213)268-0469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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