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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달려, 우정 대장정'···한인 '할리 라이더' 40명 뭉쳐

2008 스터지스 랠리

한인 할리 라이더들이 뭉쳤다.

남가주 할리 동호회(회장 오스틴 김)와 OC썬더(회장 제임스 김) 한국의 라이더스21(회장 이창남) 등 한.미할리 라이더스 모임 소속 한인 40여명은 오는 8월 2일 오후 1시 오렌지카운티의 비치 불러바드와 오렌지도프에서 출정식을 갖고 사우스 다코타주에서 열리는 '2008 스터지스 랠리'를 향해 2박3일간의 장도에 오른다.

할리 라이더는 대표적 오토바이 생산업체인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즐겨 타고 있는 사람들.

회원들은 이번 랠리 참가에 대해 할리를 통해 한인들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우호 증진을 확대해 새로운 한인 네트워크를 결성하는 것이 이번 대장정의 첫번째 취지라고 밝혔다.



그리고 거칠고 자유분방한 이미지로 대표되는 할리의 부정적인 시각을 완화시키고 한인 사회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할리 라이더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기 위해 사우스 다코타주로 떠나는 2주간의 긴 여정을 지난해부터 계획해왔다.

남가주 할리 동호회의 폴 고 총무는 "할리는 다른 레포츠보다 위험하다는 인식이 강하다"며 "하지만 할리의 매력에 한 번 빠지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할리를 타고 있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친구가 될 수 있을만큼 유대감이 강하다"고 할리의 매력을 전했다.

한편 2008 스터지스 랠리는 8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매년 약 50만명 이상의 할리 라이더들이 참여하는 전 세계 최대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곽재민 기자 jmkwa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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