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소유주 62% '우리집은 안 떨어졌을 걸'
실제론 73%가 하락
많은 주택소유주들이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의 가치는 오른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마케팅업체 질로우는 주택소유주들의 주택 가격에 대한 인식이 현실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62%의 주택 소유주들이 본인의 주택 가격은 작년에 비해 올랐거나 최소한 같은 수준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질로우에 따르면 실제적으로 주택 73%의 가격이 떨어졌다.
또한 75%의 주택소유주들은 향후 6개월 동안 그들의 주택 가격이 오르거나 현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거주지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42%가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반면 52%는 가격이 오르거나 현상유지는 할 것으로 믿고 있었다.
서기원 기자 kiwons@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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