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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C 리포트] 수영천재 싱크로나이즈 레베카 김 올림픽 출전

베이징 올림픽 수영 싱크로나이즈 부분에 미모의 한인 낭자가 출전, 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인 2세 대학생이 베이징 올림픽 싱크로나이즈 대표선수로 참가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수영천재 레베카 김(한국이름 정현)양
올해 23살인 레베카 김양은 캘리포니아 레드우드에서 아버지 피터김씨와 어머니 제인김씨 사이에 둘재로 태어났으며 오하이오 주립대에 재학중입니다.



김양은 2004년부터 뛰어난 수영솜씨로 미국 대학팀 대표선수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전국 대학팀 토너먼트에서 트리오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올림픽위원회의 관심을 받았으며 2007년 팬 아메리칸 대회에 출전했으며 이후 2008년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김양은 9살때부터 싱크로나이즈를 처음 시작했으며 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미국팀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것을 보고 느끼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월넛 크릭에 거주하는 어머니 제인김씨는 어릴 때 부터 수영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합니다.

<녹취 수영시작>
14년째

올림픽 대표 선수가 되기까지 쉬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최근엔 훈련중에 팔을 다쳐 재활치료와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느라 힘겨운 시간도 있었습니다.

<녹취 부상>

부상을 딛고 올림픽 대표선수로 6년째 뛰어온 레베카양
이번 올림픽은 레베카 가족 모두의 올림픽이 됐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포함 18명의 가족 응원단이 베이징으로 17일 급파됩니다.

<가족 응원>

가족을 대표해 어머니가 레베카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파이팅 메시지>

물론 그간 레베카를 격려하고 지켜봐온 한인사회에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한인사회 감사 메시지>

8일 개막식에 참석한 레베카양은 9일 오후 한국 수원종합경기장에 가서 연습한 뒤 18일 다시 베이징에 복귀해 18일 경기에 임합니다.
베이징 올림픽 8인조 싱크로나이즈 미국 대표팀에 출전한 한인 2세 레베카 김 양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JBC 뉴스 최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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