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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직원 사칭 절도범 주의보

한인타운 내에서 LA시 직원을 사칭한 절도범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오후 1시쯤 9가와 호바트 인근에 있는 김모씨의 주택에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백인 남성 2명이 찾아와 LA시에서 나온 직원이라며 집 내부 수도관 점검을 요구했다.

용의자 중 한 명이 김씨와 수도관을 찾는 사이 다른 한 명은 방을 뒤져 금고와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피해자 김씨는" 이들이 떠날때까지 도둑을 맞았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며 "집안 구석구석을 다 뒤진 것을 미루어 계획적인 범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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