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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에 하락…다우 0.77% 떨어져

글로벌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다.

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92포인트(0.77%) 하락한 2만5989.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82포인트(0.92%) 내린 2781.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3.98포인트(1.65%) 하락한 7406.90에 마감했다.

중간선거 전후 랠리로 다우는 이번주 2.8%, S&P500은 2.1% 올랐다. 나스닥은 0.7% 상승했다. 이번주 다우 상승률은 3월 9일로 끝난 주간에 3.25% 급등한 이후 가장 컸다.



중간선거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라는 '빅 이벤트'를 소화한 증시에 글로벌 경제 우려가 재부상했다.

중간선거 전후로 증시가 가파르게 올랐던 만큼 기존 잠재된 악재에도 투자심리가 민감하게 반응했다.

최근 심상찮은 국제 유가 급락과 중국 경제에 대한 끊임없는 우려가 전 세계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80% 하락한 60.19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60달러 선을 내주기도 했으며 결국 3월 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주 4.7%나 급락했다. 브렌트유 역시 0.70% 내린 70.18달러에 움직였다.

WTI는 지난달 3일 기록한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폭락해 이미 본격적인 약세장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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