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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얼마나 늘었을까…LA시 통계조사 시작

LA가 시 전역에서 노숙자 숫자를 파악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LA한인회 등 봉사자 10여 명이 한인타운 내 홈리스 숫자를 조사하는 모습. 김상진 기자

LA가 시 전역에서 노숙자 숫자를 파악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LA한인회 등 봉사자 10여 명이 한인타운 내 홈리스 숫자를 조사하는 모습. 김상진 기자

한인타운을 포함한 LA 전역에서 노숙자 숫자 파악작업이 실시된다.

LA 노숙자서비스국(LAHSA)은 매년 실시하는 노숙자 통계 조사 ‘point-in-time count’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LA는 이를 통해 현재 노숙자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파악하고 주택도시개발부를 통한 연방 자금도 지원받게 된다.

21일부터 실시된 노숙자 통계 조사는 샌 가브리엘과 샌퍼난도 밸리 일대를 시작으로 LA카운티 내 80개 도시, 200여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AHSA에 따르면 오늘(22일)은 웨스트 LA와 LA 동남부, 사우스 베이 일대를 중심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다음날인 23일에는 앤탈롭 밸리, LA다운타운, 사우스LA 일대에서 진행된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트위터에 “노숙자 통계 조사를 위한 자원봉사자가 더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온라인(www.theycountwillyou.org/volunteer)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LA카운티 노숙자 수는 5만8936명, LA시 노숙자 수는 3만630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그해 전년도인 2018년에 비해 각각 12%와 16% 증가한 수치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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