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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귀 아픔…커피상자 손잡이로 해결

[사진 맥심 커피믹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맥심 커피믹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귀 아픔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면 가느다란 마스크 끈이 귀 뒤쪽을 누르면서 귀에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마찰이나 땀으로 피부 질환의 고통도 동반되는 경우도 왕왕 생긴다.

통증 감소법의 핵심은 얇은 마스크 끈을 귀에 안 걸치게 해 접촉 자체를 차단하거나 끈이 귀에 닿더라도 보호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번뜩이는 누리꾼들의 아이디어가 쏟아진다. 구글 또는 네이버에 마스크 귀통증 예방이나 보호 등을 치면 다양한 방법이 주르륵 쏟아진다. 빨대를 이용하거나 볼펜의 스프링을 사용하라는 등의 해결 방안들이 나온다.



우선 귀 뒷부분 끈이 닿는 곳에 휴지나 반창고를 붙이는 방법도 있다. 끈으로 눌리는 피부를 보호하자는 취지다. 또 마스크 끈에 손가락 길이만큼 자른 빨대를 돌려 끼우는 방법도 많이 언급된다. 화장용 솜을 덧대기도 한다. 언급된 제품들은 완충 작용을 해 통증을 줄여준다.

심지어 한 언론은 온라인에서 추천된 다양한 통증 완화법들을 직접 실험해보고 가장 편한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커피상자 손잡이 이용방법이다.

마스크 끈에 커피 상자 손잡이를 연결하는 것이다. 커피 상자에 달린 플라스틱 손잡이를 분리해서 이 손잡이 부분에 마스크 끈을 각각 양쪽에 걸고 마스크를 쓰면 된다.

매우 간단하고 마스크 끈이 귀에 직접 닿지 않아 통증이 아예 없다. 인스턴트 커피를 좋아하는 소비자라면 큰돈도 들어가지 않는다. 굳이 아마존에서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진 귀통증 감소 제품을 사지 않아도 된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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