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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앱스토어서 보안앱 삭제…애플과 사용자 정보 신경전

[LA중앙일보] 발행 2018/08/24 경제 2면 기사입력 2018/08/23 20:10

페이스북이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자사의 보안 앱인 '오나보 프로텍트'를 삭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오나보 프로텍트는 유해한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주의를 환기하고 공용 와이파이(Wi-Fi)를 사용할 경우 개인 정보를 보호해주는 앱이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의 기기에 어떤 앱들이 설치되는지를 추적하는 용도로도 활용하고 있었다. 페이스북이 오나보 프로텍트를 삭제한 것은 애플이 정보수집과 관련된 규정을 개정한 때문으로, 프라이버시를 둘러싸고 두 회사가 벌이는 미묘한 마찰을 드러낸 것이다.

애플은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용자의 기기에 어떤 앱들이 설치되는지를 모니터링하는 앱의 업로드를 금지했다.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호를 위해서다.

페이스북은 이에 대해 "우리는 늘 사용자들이 오나보 프로텍트를 다운로드 할 때마다 정보가 어떻게 수집되고 활용되는지를 분명히 알리고 있다"고 해명했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페이스북을 포함한 기업들이 고객 데이터를 영리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을 소홀히 대하고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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