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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지원자, 미국 줄고 아시아는 늘어

미국 대학의 경영학 석사(MBA) 과정에 대한 지원자는 1년 전보다 줄어든 반면 유럽과 캐나다, 아시아 대학의 MBA 과정 지원자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경영대학원 입학 위원회(GMAC)가 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미국 대학들을 대상으로 MBA 과정 지원자 수를 비교한 결과 59%가 작년보다 지원자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 보도했다.

반면 MBA 과정 지원자가 1년 전보다 늘어난 미국 대학은 32%였으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 미국 대학은 8%에 불과했다.전체적으로 미국 대학 MBA 과정 지원자는 1년 전보다 7%가량 줄어들어 5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유럽 대학 MBA 과정의 경우 61%가 1년 전보다 지원자가 늘어났으며 캐나다 대학의 MBA 과정도 62%가 작년보다 지원자 수가 증가했다.



유럽 대학과 캐나다 대학의 MBA 지원자는 작년보다 각각 7.7%와 3.2% 늘어났다.

아시아 지역 대학의 MBA 과정도 67%가 1년 전보다 지원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미국 대학 MBA 과정의 경우 국내 지원자보다 외국인 지원자의 감소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대학 MBA 과정에 입학하려는 외국인들이 감소한 이유는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싼 학비와 졸업 후 미국 현지에서 직장을 구할 기회가 과거보다 줄어든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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